타일러, '라디오스타'서 '샌드위치 사건' 전말 공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19 22:09:5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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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 (사진=MBC '라디오스타')
타일러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인 타일러가 오늘(19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의 '비정상 파수꾼 회담' 특집에 출연해 화제의 '샌드위치 사건' 전말부터 9개 언어 공부 비결, 한국과의 깊은 인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공개한다. 이번 특집에는 김석훈, 김병현, 타잔 등도 함께 출연한다.

타일러는 최근 SNS에서 큰 화제가 됐던 '샌드위치 사건'의 전말을 밝힌다. 스타벅스에서 샌드위치를 들고 결제를 기다리던 중, 다른 손님이 앱으로 해당 상품을 먼저 결제해 가져갔던 황당한 상황을 설명하며 당시 SNS와 댓글이 폭발적으로 반응했던 이유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 최초로 '한글문화 확산 유공자 상'을 수상한 타일러는 수상 배경과 한글 사랑을 담은 프로젝트의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한글 과자는 왜 없지?"라는 단순한 호기심에서 시작해 직접 한글 과자 프로젝트를 기획했던 그는, 팝업 스토어가 3일치 물량을 3시간 만에 완판시키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당시 현장을 회상한다.

9개 언어를 구사하는 타일러만의 공부 비결도 소개된다. 그는 "언어는 결국 패턴"이라고 강조하며, 휴대폰 언어 설정을 외국어로 바꾸는 방법, 불편함을 감수해야 실력이 느는 실생활 기반의 공부 팁을 전한다. 스페인어부터 독일어까지 다양한 언어를 익히는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도 솔직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더불어 타일러는 6.25 전쟁 당시 의무관으로 참전했던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꺼내며 한국과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한다. 국가 행사 사회를 맡은 최초의 외국인으로 활동한 경험도 함께 소개하며 한국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타일러의 다채로운 매력과 진솔한 이야기는 오늘(19일) 밤 10시 30분 MBC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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