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저리거 출신 김병현이 오늘(19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다채로운 요식업 창업 스토리와 '소시지 마스터'로 변신한 근황을 공개한다. '라디오스타'는 김석훈, 김병현, 타일러, 타잔이 함께하는 '비정상 파수꾼 회담'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병현은 스스로를 '연쇄 창업마'라고 부르는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라멘집을 시작으로 스테이크집, 태국 식당, 햄버거 가게까지 연이어 창업하게 된 계기에 대해 "욕심이 아니라 그냥 해보고 싶어서 했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그가 가장 큰 열정을 쏟고 있는 분야는 소시지 사업이다. 김병현은 소시지의 본고장인 독일까지 직접 건너가 현지 마스터에게 전문 과정을 수료한 후 '소시지 마스터'로 임명받은 사실을 밝힌다. 특히 국제 대회에서 금상 6개, 은상 1개를 수상한 프리미엄 소시지를 직접 스튜디오에서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전현무가 직접 참여한 소시지 네이밍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된다. 김병현은 전현무와 함께 이름 후보를 정리하고 아이디어를 주고받았던 과정과 최종 경합 단어들을 언급하며 흥미를 더한다. 이와 함께 스스로 밀고 있는 별명 '메쯔거'의 탄생 과정도 밝힌다. 그는 "독일에서는 소시지를 만드는 사람을 '메츠거'(메쯔거)라고 부르더라"며 "미국에서는 메이저리거였는데 독일에서는 메쯔거라이가 됐다"고 재치 있게 설명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한다.
한편, 김병현은 한국인 최초로 MLB 2001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뤄낸 마무리 투수로서 당시의 감회와 애리조나 더그아웃을 다시 찾았다가 울컥했던 이유, 팀과 팬들에 대한 진심을 고백하며 공감을 이끌어낸다. 또한 안정환의 '300억 빚' 농담과 관련해 어머니가 난리가 났던 일화 등 유쾌한 후일담을 털어놓으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