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가 첫 방송 주부터 전 채널 평일 드라마 시청률 1위, 넷플릭스 국내 시리즈 1위, 글로벌 비영어권 3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배우 장기용(공지혁 역)과 안은진(고다림 역)의 짜릿한 로맨스가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가운데, 오늘(19일) 밤 9시 방송되는 3회에서는 공지혁의 고다림을 향한 '퇴사 작전'이 시작된다.

앞서 공지혁은 '천재지변급' 키스를 남기고 사라진 고다림을 애타게 찾아 헤맨다. 그런데 전혀 예상치 못한 육아용품회사 '마더TF팀'의 면접관과 면접자로 재회하게 된다. 고다림은 생계를 위해 싱글녀임에도 애엄마-유부녀로 위장한 상황이었고, 이로 인해 공지혁은 고다림에 대한 큰 오해를 품게 된다.

오늘 방송되는 3회에서는 이러한 배신감에 사로잡힌 공지혁이 팀장이 되어 고다림을 회사에서 내보내려는 작전을 펼치게 된다. 제작진은 "창과 방패처럼 물러섬 없이 맞서는 둘의 모습이 귀엽고 사랑스럽게 그려질 것"이라며, 그 사이에 피어나는 미묘한 핑크빛 스파크와 설렘 또한 선사할 것이라고 전한다. 캐릭터에 100% 몰입한 장기용, 안은진의 톡톡 튀는 연기와 러블리한 케미에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썸남에서 팀장님이 된 공지혁 때문에 좌불안석인 고다림, 그리고 복수심에 이글거리는 눈으로 고다림을 지켜보는 공지혁의 모습이 공개되며, 과연 장기용의 퇴사 작전이 성공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키스는 괜히 해서!' 3회는 오늘(19일) 밤 9시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