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으로 따뜻한 공동체 실현"…경주시, 올해 마지막 벼룩장터 성료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09 20:51:5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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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경주시는 11월 8일 황성공원 타임캡슐공원에서 ‘11월 경주시민 사랑나눔 벼룩장터’를 열고 2025년 시민이 함께하는 나눔과 화합의 장을 마무리했다.

(제공=경주시) 11월 사랑나눔 벼룩장터
(제공=경주시) 11월 사랑나눔 벼룩장터

경주시새마을회(회장 박정원)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직장공장새마을, 새마을문고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며 시민 간 교류와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이번 벼룩장터에는 22개 읍면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가 모두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와 따뜻한 나눔이 어우러진 시민 축제로 진행됐다.

(제공=경주시) 주낙영 시장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 적극 지원”
(제공=경주시) 주낙영 시장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 적극 지원”

행사장에서는 다회용 장바구니 나눔행사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캠페인’이 함께 펼쳐져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벼룩장터는 ▶시민 벼룩장터(40석) ▶단체 벼룩장터(22석) ▶홍보·체험부스(4석)로 구성됐으며, ▶나눔장터 ▶먹거리장터 ▶농산물직거래장터 ▶무료도서교환시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판매와 교환 활동에 참여하면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동체 문화를 체험하는 자리가 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사랑나눔 벼룩장터는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시민이 서로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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