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브 가을이 신곡 '삐빅 (♥beats)' 안무 제작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IVE LOG] 버튼을 눌러 꾹 삐빅 (♥beats) 안무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미니 4집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의 수록곡 '삐빅 (♥beats)' 퍼포먼스가 완성되기까지의 전 과정이 담겼다. 가을이 안무 제작에 참여한 해당 퍼포먼스는 지난달 31일~11월 2일 서울 KSPO DOME(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SHOW WHAT I AM)'에서 최초 공개돼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가을은 "'삐빅 (♥beats)'을 딱 들었을 때 '체리쉬(Cherish)'랑 비슷한 느낌이었다"며 "귀여우면서 힙합 바이브가 많이 나는 노래를 해 보고 싶었고, 'GOTCHA (Baddest Eros)(갓챠)'와 '삐빅 (♥beats)' 중에 뭐에 참여할지 고민하다 '삐빅 (♥beats)'이 좀 더 끌려서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태블릿으로 구상한 안무 포인트를 카메라에 보여준 가을은 연습실에서 홀로 동작을 가다듬으며 안무의 틀을 잡았다. 이후 안무가 시미즈와 함께 구간별 동작을 구상했고, 아이디어를 주고받으며 디테일을 촘촘히 보강했다. 지난 4월 팬 콘서트 '아이브 스카우트(IVE SCOUT)'에서 선보인 '티케이오(TKO)' 안무 제작에도 참여했던 가을은 "첫 번째보다 수월한 것 같다"면서도 "'티케이오'를 엄청 좋아해 주셨다. 그래서 조금 부담도 있긴 하다. 잘 해야 할 것 같다"고 각오를 전했다.

가을은 계속해서 안무 제작과 촬영, 모니터링을 반복하며 퍼포먼스를 정교하게 다듬었다. 시안 촬영 날에는 댄서들과 합을 맞추며 그룹별 레슨까지 주도했고, 영상 촬영 후 피드백까지 주고받으며 완성도 높은 시안 영상을 만들어 냈다.
영상 말미, 가을은 "진짜 다 하나하나 신경 쓴 것 같다. 멤버들을 생각하면서 엄청 애정이 담긴 안무를 짰다. 잘 어울리게, 한 명 한 명 돋보이게, 귀엽게, 상큼하게 만들어 주고 싶었다"며 "'삐빅 (♥beats)'까지 콘서트 안무를 짜게 돼서 너무 기쁘고 뿌듯하다. 앞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면 또 참여할 테니 기대 많이 해주시고, '삐빅 (♥beats)' 많이 사랑해 달라"라고 소감을 밝혔다.
가을은 최근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에서 미공개 솔로곡 '오드(Odd)'를 선보이며 보컬과 퍼포먼스를 겸비한 역량을 입증했다.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무드에 더해 작사에도 참여하며 아티스트로서의 스펙트럼을 확장, 향후 행보를 기대케 했다.
한편, 가을이 속한 아이브는 최근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SHOW WHAT I AM)' 서울 공연을 성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