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극동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와 함께 스리랑카와 방글라데시에서 ‘한국 유학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RISE사업의 일환으로 충북지역 대학의 국제교류 활성화와 K-유학생 정주 기반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박람회는 10월 20일 스리랑카 콜롬보와 23일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열렸으며, 양국에서 약 350여 명의 현지 학생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각 대학은 부스를 운영하며 전공 소개, 입학 절차, 장학 제도, 한국 생활 정보 등을 안내하고 학생들과의 1대 1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진학 정보를 제공했다.
현지 학생들은 “한국이 좋아서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구체적인 정보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한국 유학에 대한 높은 관심과 진학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서원대·극동대·충북보건과학대 관계자들은 스리랑카 스리자야와르데네푸라코테대학교를 방문해 현지 교수진 및 학생들과 교류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양국 간 교육 교류의 실질적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원대 이영은 국제교류처장은 “이번 박람회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 국가의 다변화와 함께 한국과 스리랑카·방글라데시 간 교육·문화 교류를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라며 “충북 지역 3개 대학이 힘을 모은 만큼, 앞으로도 해외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공동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한국 유학의 매력을 알리고 글로벌 교육 중심지로서의 충북의 위상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