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학생 도박·아동학대 예방 교육활동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24 20:51:4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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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24일, 동암중학교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학생 도박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활동을 관내 8개교에서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은 24일, 동암중학교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학생 도박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활동을 관내 8개교에서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24일, 동암중학교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학생 도박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활동을 관내 8개교에서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밝은 터전 안전특공대’와 함께 하는 이번 교육활동은 학생들에게 도박과 아동학대의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며, 학교·교육청·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번 활동에는 인천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인천스마트쉼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경찰서 여성청소년계 등 15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도박문제 선별검사, OX 퀴즈, 아동학대 예방 활동, 금연·중독 예방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 참여형 체험부스는 교육활동의 실천적 의미를 확산하고, 학생들이 도박과 학대의 위험성을 인식하며 또래 존중과 자기 보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도박과 아동학대는 교육의 범위를 넘어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활동이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의 존엄을 존중하며 안전한 문화를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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