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 응급구조학과, 특수전학교 의무 전문가 초청 특강 진행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24 17:45:15 기사원문
  • -
  • +
  • 인쇄
(제공=서원대학교)
(제공=서원대학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 응급구조학과는 24일 행정관 세미나실에서 육군 특수전학교 한승태 응급구조 전문군무경력관을 초청해 ‘군 현장에서의 응급환자평가 및 처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군·소방·의료 등 다양한 현장에서 풍부한 실무경험을 쌓은 전문가의 이야기를 통해 현장 중심의 응급의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승태 경력관은 국립경찰병원 등을 거쳐 현재 특수전사령부 특수전학교에서 훈련 의무담당으로 근무 중이며, 17여년 간 응급의료 현장에 몸담아왔다.

한승태 경력관은 특강에서 “군 현장은 제한된 자원과 극한의 상황에서도 빠르고 정확한 판단으로 생명을 살려야한다”라며 응급구조사의 냉정한 판단력과 체계적인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군 훈련 현장에서의 응급환자 평가 및 처치 과정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하며 학생들의 이해를 높였다.

김진욱 응급구조학과장은 “이번 특강은 군 현장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요구되는 응급대응 능력을 생생하게 배울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갖춘 전문 응급구조사를 양성하겠다”라고 말했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