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클린 푸드 브랜드 덜더’s(duldu’s)가 건강한 식재료 철학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메뉴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메뉴는 데친 토마토를 껍질째 갈아 만든 건강 주스 3종과 단무지·식용유를 배제하고 강황밥으로 지은 김밥 시리즈로, 출시 전부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표 주스 ‘토당(데친 토마토+익힌 당근)’, ‘토바(데친 토마토+바나나)’, ‘토블(데친 토마토+블루베리)’은 모두 데친 토마토를 베이스로 만들어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했다. 인위적인 단맛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레몬즙과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더해 자연의 풍미를 살렸다.

또한 토마토와 당근을 데쳐 사용함으로써 부드러운 식감과 높은 흡수율을 구현해 기존 해독 주스와 차별화된 건강 음료로 평가받고 있다.

덜더’s의 김밥 라인업은 ‘덜김밥’, ‘더김밥’, ‘더더김밥’으로 구성됐다. 밥은 강황으로 지었고, 단무지 대신 궁채를, 기름에 구운 계란 대신 삶은 계란을 넣어 담백함을 높였다. 모든 재료는 최소한의 조리와 천일염, 올리브유를 활용해 ‘나쁜 것은 덜고 좋은 것은 더하는’ 브랜드 철학을 반영했다.

덜더’s 관계자는 “스팸조차 기름에 볶지 않고 끓는 물에 데쳐 사용하는 등 세심한 조리 과정을 거친다”며 “100% 순수 참기름만을 사용하는 등 디테일에서 오는 차별화로 온 가족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김밥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