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소방차 출신이자 뮤직팩토리 대표인 김태형(나이 63)의 배우자이자 안무가였던 김경란 씨가 22일 별세했다는 소식이 연예계에 전해졌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동료 연예인들과 팬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22일 스타뉴스 단독 보도에 따르면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서구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특 6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4일 오전 6시, 장지는 소망동산으로 알려졌다.
김경란 씨는 안무가로 활동하며 1980년대 그룹 소방차의 다수 퍼포먼스에 참여한 숨은 조력자로 알려져 있다.
과거 방송에서 그는 “소방차 안무 대부분에 참여했으며 ‘통화중’ 안무도 내가 만들었다”라고 밝힌 바 있어 그룹의 무대 완성도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
김태형 대표 부부는 1991년 12월 결혼해 딸 김민지 씨를 두었으며, 딸은 2018년 패션쇼 런웨이로 데뷔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