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는 중국 산둥성과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양지역간 대학 교류를 6년만에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전날 중국 현지에서 싱순펑(邢顺峰) 산둥성 교육청 부교육청장과 유학생 교류 확대, 공동연구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대학간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중 대학간 협력은 경기대·국립한국교통대·장안대·차의과대·한국공학대(경기도)와 산둥사범대·산둥재경대·산둥제2의과대 등 8개 대학(중국)이 참여한다.
홍성덕 도 평생교육과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대학 간 교류가 다시 본격화 됐다는 점에서 이번 교류협의회에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