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방송되는 ‘최강야구’ 122회에서는 브레이커스와 이종범 감독의 모교 건국대학교 야구부의 맞대결이 그려진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 브레이커스가 승리해 3연승을 달성하면 선수 2명을 영입할 수 있는 만큼 한치의 양보 없는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브레이커스의 주장 김태균이 기필코 안타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진다. 김태균은 앞선 경기 만루 상황에서 외야 플라이로 타점을 올리지만, 안타는 기록하지 못한 상황. 이에 주장이자 중심타자로서 해결하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을 전하며 “한 팀의 레전드였던 김태균이 얼마나 무서운지 제대로 보여드리겠다”라며 비장한 각오를 드러낸다.
특히 주장으로서 대활약을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김태균은 “오늘 콜드승해서 컵 대회 전에 컨디션 끌어올리자”라며 불타는 방망이를 앞세워 대승을 거두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팽팽한 경기가 진행되는 가운데, 야수 미팅을 소집한 김태균은 “우리 힘내서 출루하자 출루!”라며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는다. 이어 결정적 활약을 보여줘 브레이커스 타자들의 타격감을 깨운다고.
한편 오는 10월 26일(일) 오후 2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브레이커스’와 ‘독립리그 대표팀’의 첫 직관경기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