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납치·감금 사건과 관련해서 오늘(20일) 양국 경찰청이 만나 회담을 갖는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캄보디아 경찰청 차장과 양자회담을 갖는다.
경찰청은 "이번 회의에서는 스캠(사기) 범죄에 대한 우려 전달과 양국 경찰 간 협력 강화 방안, 코리안데스크 설치 등을 주요 의제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부합동팀은 캄보디아 내무장관과의 면담에서 납치·감금 사건에 대한 양국 합동 대응 TF를 꾸리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한편 경찰청은 양자 회담 행사장 내 촬영이나 캄보디아 경찰청 차장에 대한 근접 질의 등은 어렵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