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오남읍의 한 가구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여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4일 오전 6시 44분쯤 남양주시 오남읍 양지리의 한 가구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진화 장비 23대와 인력 54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 화재 발생 약 1시간 20분 만인 오전 8시 2분경 큰 불길을 잡혔다.
이 화재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장 내부가 불에 타는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 작업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