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귀' 전현무, 튀르키예 가정집서 딱지치기에 푹 빠진 이유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05 16:32:2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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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귀 출연진 전현무 /kbs 제공
당나귀귀 출연진 전현무 /kbs 제공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전현무가 튀르키예 가정집에서 '딱지치기' 삼매경에 빠진다.

오늘(5일) 방송되는 '사당귀' 326회에서는 전 KBS 아나운서인 오정연이 스페셜 MC로 함께 하는 가운데 전현무, 엄지인, 정호영, 허유원이 한국어 교육을 펼치고 있는 이스탄불 '세종학당'을 찾는 모습이 공개된다. 한국어, 한국문화 보급 기관인 '세종학당'은 전세계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으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곳으로 87개 나라 252개소가 존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세종학당' 학생인 위밋 할머니의 집을 방문 '딱지치기'에서 '달고나'까지 최근 튀르키예에서 뜨겁게 화제 되는 K-놀이의 위상을 직접 경험한다.

'훈민정음 해례본'을 능숙하게 외울 정도로 한국어를 사랑하는 위밋 할머니의 초대를 받고 찾은 가정집의 모습에 전현무는 "내가 최근 10년간 갔던 남의 집에 최고"라며 엄지를 치켜세운다. 조부모에서 손자까지 3대가 함께 있는 집의 으리으리한 조경과 규모에 모두들 깜짝 놀란다고.

그런데 집의 크기보다 더 놀라웠던 것은 가족 모두 K 문화에 심취해 있던 것. 전현무와 엄지인이 선물 상자에서 딱지를 꺼내 들자 8세 손자 무스타파는 "나 이거 알아요. '오징어 게임'"이라며 감격하더니 즉석에서 능숙한 딱지치기를 선보여 전현무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에 무스타파는 "숏츠로 봤어요"라며 애써 변명해 웃음을 자아낸다. 딱지에 이어 공기를 집어 든 무스타파가 이번에는 공기놀이를 선보여 모두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한다고. 또한 '달고나'를 손에 들더니 자동으로 "링가링가 링가"라고 노래를 부르며 자랑스러운 미소를 지어 모두를 감탄케 한다. 뿐만 아니라 "둥글게 둥글게"까지 한국말로 또박또박 불러 전현무를 깜짝 놀라게 한다. 전현무는 "콘텐츠의 힘이 이 정도다"라며 연신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놀라움을 표한다고

이를 지켜보던 박명수는 "어린이가 이 정도로 알 정도면 튀르키예 분들은 모두 안다는 이야기"라고 인정하자, 김숙은 "너무 뿌듯하다. 이걸 다 알다니"라고 뜨거운 한국 문화 열풍을 실감한다고. 이어 튀르키예 가정집에서 할머니, 손자, 전현무가 함께 즉석 딱지치기 대결이 펼쳐진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자아성찰 프로그램으로 닐슨 코리아 기준 지난 회 최고 시청률 6.3%를 기록하며, 168주 연속 동 시간 예능 1위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튀르키예의 생생한 K놀이 문화 열기의 현장은 오늘(5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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