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국제뉴스) 최학송 기자 = 완주군의회 이순덕 의원(운영위원장)은 지난 9월 30일(월), 추석을 앞두고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사랑 나눔 행사에 참석해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완주경찰서(서장 박종호)에서 열렸으며, 삼례로타리클럽(회장 김태형),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회장 최등원), 안보자문협의회(위원장 김용현), 봉동로타리클럽(회장 장정구),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 등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함께해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명절 위문품을 전달하고 정착 생활을 응원했다.
이순덕 의원은 “명절을 맞아 북한이탈주민분들이 따뜻한 가족애와 지역사회의 관심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오늘의 작은 정성이 정착과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완주군의 소중한 이웃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과 지역사회가 세심하게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제도적 뒷받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명절을 맞아 전달된 선물과 따뜻한 격려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착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순덕 의원은 그동안 완주군 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과 자립을 위해 제도 개선과 현장 중심 정책 마련에 꾸준히 힘써왔다.
▲차별 없는 제도 정비 ▲민·관 협력 강화 ▲주거 및 생활 지원 확대 ▲취업·창업 연계 ▲심리·정서 지원 등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서 이웃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정착지원 간담회를 주관하여 ▲정착 현황 ▲주거·생활지원 확대 ▲심리적 안정 및 정서 지원 ▲남북교류협력기금 활용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실질적 정책 지원책을 모색해왔다. 현재 완주군에는 총 30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또한 지역 대표 행사인 와일드 앤 푸드 축제에 북한이탈주민 예술공연단의 참여를 제안하고 공연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사회적 통합과 소속감 형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는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고 통합의 긍정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 의원은 “작은 불편도 행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차별 없는 제도 개선과 따뜻한 공동체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