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최홍만이 폭행 혐의 논란 이후 겪었던 대인기피증과 극복 과정을 털어놓았다.
4일 방송에서 최홍만은 키 217cm라고 밝히며 “벽에 2m 선을 긋고 그 위는 자로 쟀다”고 설명, 학창 시절 ‘콩만이’라 불릴 만큼 왜소했지만 중·고교 시절 급격히 성장했다고 전했다.
매니저는 “송사 등 개인적 일들이 많았다”고 언급했고, 최홍만은 2011년 여대생 폭행 의혹 당시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나 방송을 중단했음을 상기시켰다.
그는 “대인기피증이 심해져 제주로 내려가 4~5년 지냈다. 사람을 잘 안 만나고 운동에 몰두하며 자연스럽게 극복했다”고 말했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를 통해 2024년 방송에 복귀한 바 있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