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최종전 7-1 승리로 5위 확정…9연승 타고 포스트시즌 간다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05 00:25: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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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C다이노스 제공
사진=NC다이노스 제공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SSG 랜더스를 7-1로 꺾고 5위를 확정, 가을야구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었다.

NC는 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홈 경기 승리로 9연승을 완성, 시즌 71승 6무 67패로 6위 KT(71승 5무 68패)를 제치고 5강에 복귀했다.

NC는 1~3회 매 이닝 득점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1회 박건우가 선취 적시타를 날렸고, 2회 김휘집이 김광현의 초구를 통타한 3점포로 4-0까지 격차를 벌렸다.

3·5회엔 이우성이 연속 2루타로 타점을 보태며 7-0을 만들었다. 선발 라일리 톰슨은 5⅓이닝 1실점(7탈삼진) 호투로 시즌 17승에 올랐고, 코디 폰세(한화)와 다승 공동 1위가 됐다.

이로써 NC는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정규 4위 삼성과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른다.

형식상 삼성은 1차전에서 이기거나 비기면 준플레이오프로 직행하고, NC가 1차전을 이기면 7일 2차전에서 승자가 준플레이오프 티켓을 얻는다. 올해 와일드카드 승자는 정규 3위 SSG와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에서 맞붙는다.

한편 광주에선 KIA가 삼성에 9-8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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