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농업생명환경대학, 스마트농업 발전 공동연구-인재양성 협약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9-18 14:59:3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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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충북대학교)
(제공=충북대학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농업생명환경대학이 9월 17일 공법 재단법인인 (재)한국스마트농업연구원과 ‘스마트농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스마트농업 분야의 공동연구 및 학술 교류, 스마트농업 관련 프로그램 지원, 현장 중심의 실증 연구, 전문 인재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농업생명환경대학은 대학의 전문 연구 역량과 교육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한국스마트농업연구원은 ICT·AI 기반의 스마트농업 기술을 바탕으로 현장 맞춤형 연구와 실증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는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스마트농업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성호 학장은 “이번 협약은 충북 지역 농정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 학계와 연구기관이 각자의 역할과 소임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이 협약을 통해 농촌과 농업의 문제를 면밀히 살펴보고 스마트농업을 선도할 전문 인재양성과 학문적 성과 창출의 기반을 마련해 대학과 연구원이 힘을 모아 새로운 농업 패러다임을 함께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송기헌 (재)한국스마트농업연구원 이사장도 “스마트농업은 미래 농업 혁신의 핵심”이라며, “충북대와의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연구와 기술 보급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다가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25 충북 스마트농업 심포지엄의 성공적인 개최와 실질적 성과 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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