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특급 매치업 성사…정민철·이대형·나지완·윤석민 폭소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9-13 20:54:0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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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아는 형님’
JTBC ‘아는 형님’

JTBC ‘아는 형님’에 ‘최강야구’ 레전드 4인이 뜬다. 13일 오후 9시 방송에는 정민철, 이대형, 나지완, 윤석민이 게스트로 출연하고, 장성규와 김환이 일일 형님으로 합류해 재치 넘치는 티키타카를 예고한다.

나지완은 “어린 시절 투수 정민철이 우상이었지만, 현역 때 타자로 맞붙었을 땐 ‘맛있다’고 느꼈다”는 솔직 토크로 스튜디오를 폭소케 한다.

윤석민도 “타자가 ‘맛있겠다’고 하고 홈런을 칠 정도면 진짜 맛있는 게 맞다”며 수긍해 웃음을 더한다. 이에 정민철은 “후배들에게 용기를 주려 감수한 희생, 나는 박애주의자”라고 받아치며 예능감을 뽐낸다.

신인 시절 에피소드도 쏟아진다. 나지완은 “개막전 4번 타자로 ‘다 부숴주겠다’고 나섰다가 부진 끝에 3일 만에 2군으로 내려갔다”는 뼈아픈 굴욕담을 공개한다.

윤석민은 “나지완의 장난 때문에 징크스가 생겨, 마운드에서 내려오면 경기 끝날 때까지 화장실에 있었다”고 털어놓고, 나지완은 “그 일로 3일간 절교를 당해 장문의 사과문을 보냈다”고 화답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든다.

비주얼·커리어 드립도 이어졌다. 나지완은 “야구 실력이 조금 떨어져도 이대형 같은 얼굴로 살아보고 싶다”고 말하고, 이대형은 “난 좀 못생기더라도 메이저리거를 해보고 싶다. 노력파로 보이고 싶다”고 받아치며 케미를 폭발시킨다.

‘최강야구’ 사총사의 화기애애한 입담과 넘치는 에너지는 13일 오후 9시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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