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25살 연하 아내 악플 고통 토로 “내 눈엔 데미 무어”…김종국에 “말이 최고의 선물” 조언

배우 박영규가 아내 이윤주가 방송 후 악성 댓글에 상처받았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283회에서 박영규는 “와이프가 난리가 났다. 댓글 때문에 상처를 많이 받았다”며 최근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출연 이후의 반응을 전했다.

그는 “내가 데미 무어 닮았다고 한 적 없다. 백지영, 은지원이 얘기한 것”이라며 “하지만 내 눈에는 사실 데미 무어처럼 보인다. 댓글 신경 쓰지 말라며 며칠 달랬다”고 아내를 위로한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그때 ‘허니’가 나왔다. ‘허니’라고 가끔 부르면 좋아한다”며 신혼 김종국에게 “여자는 ‘아름답다, 예쁘다, 사랑스럽다’는 말이 최고다. 돈 주는 것보다 낫다”고 조언을 건넸다.

박영규는 2019년 25세 연하 이윤주와 재혼했으며, 최근 예능을 통해 결혼 생활을 최초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