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라디오스타’서 아들 하루 ‘日 톱스타급’ 반응 공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9-10 22:23:3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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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MBC ‘라디오스타’

MBC ‘라디오스타’가 10일 오후 10시 30분 ‘마음은 부자아빠 몸은 가난한아빠’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배우 심형탁이 아들 ‘하루’의 폭발적인 반응과 한·일 합작(?) 육아 근황을 전한다. 이날 방송에는 김수용, 임형준, 심형탁, 김인만이 출연한다.

최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심형탁은 “아이 공개를 두고 아내가 많이 걱정했다”고 솔직한 속내를 밝힌다.

연예인 가족 노출에 보수적인 일본과 달리 가족 예능이 활발한 한국 방송 환경을 두고 고민이 길었다는 설명이다. 결국 출연을 결심한 첫 방송 당시는 일본 처가에 머무르고 있었고, 방송 직후 일본 거리에서도 아들 ‘하루’를 알아보는 이들이 있어 놀랐다고 회상한다.

한국행 비행기에서도 본인보다 ‘하루’를 먼저 알아보는 팬들이 많았다는 일화도 공개한다.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풍성한 머리숱과 해맑은 미소로 ‘심집 귀요미’ 매력을 터뜨리는 ‘하루’의 근황 사진이 소개된다.

김구라는 “‘미래소년 코난’의 포비 같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고, 심형탁은 “진짜 잘 웃는다”며 ‘아빠 미소’를 숨기지 못한다. 엄마 사야의 미모를 닮은 ‘하루’의 외모가 공개되자 출연진의 칭찬이 쏟아진다.

SNS 반응도 화제다. 데뷔 25년 차인 심형탁은 “제 사진만 올리면 ‘좋아요’가 거의 없다”며 웃픈 현실을 전하는 한편, ‘하루’ 사진을 올리면 ‘좋아요’ 수가 폭발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임형준도 “내 사진 올렸다가 반응이 없어서 내린 적이 있다”며 공감대를 형성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한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사랑받는 심형탁·사야 부부의 한·일 합작 육아 에피소드는 1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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