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성수기 물놀이 안전 강화…11개 위험구역 집중관리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7-16 11:41:4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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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영천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를 ‘성수기 수상안전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 대응에 나섰다.

(제공=영천시) 7월 4일 서문육거리 일원에서 실시한 여름철 물놀이 등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제공=영천시) 7월 4일 서문육거리 일원에서 실시한 여름철 물놀이 등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시는 이 기간 동안 물놀이 위험·관리구역 11개소에 안전관리요원 21명을 배치하고, 인명구조함, 출입금지 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을 정비·보완하는 등 실질적인 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제공=영천시) 7월 4일 서문육거리 일원에서 실시한 여름철 물놀이 등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제공=영천시) 7월 4일 서문육거리 일원에서 실시한 여름철 물놀이 등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또한, 자체 비상근무반을 상시 운영하고 각 물놀이 관리구역에 읍면동장을 담당 책임자로 지정해 현장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도 구축했다.

이번 조치는 여름철 집중되는 계곡·하천 등에서의 물놀이 활동에 따른 예방 중심의 현장 대응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무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즐기려는 시민과 관광객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구명조끼 착용, 출입금지 구역 준수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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