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대로’는 초등학교 5학녀부터 중학교 3학년을 위한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책 이상의 다양한 콘텐츠’를 접하며 집이나 학교에서 하기 어려운 경험을 혼자 또는 또래와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또래와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성장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프로그램은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그린대로 빙고게임을 비롯해, 영화를 감상하고 리뷰를 작성하며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르는 ▲시네마 천국, 자신을 표현하는 작품을 만들고 전시하며 창의력을 발휘하는 ▲나를 소개합니다 등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광복절을 기념하여 독립운동가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하는 특별 행사 ▲DM 보내기와 왁스를 활용해 축소 모형을 제작하는 ▲디오라마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그린대로 안내 게시판 및 도서관 누리집과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칠구 관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프로그램의 주인공이 되어 의미 있는 방학을 하고, 자유롭게 활동하며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