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출산준비교실은 출산과 육아에 대한 정보 접근이 어려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임신부터 출산까지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임산부가 받을 수 있는 지원사업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강사를 활용하여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기본 정보 ▲임신 전·후 운동 및 영양관리 ▲제왕절개와 자연분만 비교 ▲모자보건사업 안내 ▲생애초기 건강관리 지원사업 안내 등 실질적인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총 29명의 결혼이민자가 참여한 가운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출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상자를 위한 모자보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