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복지재단, 공익법인(지정기부금 단체) 지정으로 사회복지사업 활성화 기대

[ 비건뉴스 ] / 기사승인 : 2025-07-11 08:50:1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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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태백시는 지난 6월 30일 태백시복지재단이 기획재정부로부터 공익법인(지정기부금 단체)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2025년 2분기 공익법인 등 지정·변경 고시)

태백시복지재단은 2010년 3월 17일 설립된 지방출연기관으로, 태백시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고 복지서비스의 전문화 및 제공에 힘쓰고 있다.



복지시설 운영, 복지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복지시설 간 연계·교류, 민간 협력 지원,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자원 발굴과 지원, 새로운 사회복지서비스 사업 창출 및 시행 등 시장의 위탁을 받아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그동안 다양한 사업재원의 부족으로 복지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익법인(지정기부금 단체) 지정 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 6월 30일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지정으로 태백시복지재단은 지정기부금 단체로서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가능해져 개인과 기업의 기부 참여를 확대할 수 있게 됐으며, 이에 따라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 발굴·지원, 재정이 취약한 사회복지시설 및 종사자 지원, 지역사회 맞춤형 복지사업 연구·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한층 활발하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욱영 태백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공익법인 지정은 재단의 대외 신뢰성을 높이고, 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 확보 기반을 마련한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 태백시 복지사업의 든든한 협력자로서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복지공동체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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