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치열해진 대학축구 상비군 좁은 문...kufc 의무 트리이너, GPS 등 다각도 지원 총력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5-12 17:16:1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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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열린 2025 대학축구 U20 상비군 1차 선발전에서 김승희 KFA 전무이사, 김상호 기술위원장과 기술위원들, 상비군 예빈 B-D조 선수들과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11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열린 2025 대학축구 U20 상비군 1차 선발전에서 김승희 KFA 전무이사, 김상호 기술위원장과 기술위원들, 상비군 예빈 B-D조 선수들과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천안=국제뉴스) 김병용 기자 = 대학 축구 유망주들의 눈빛이 달라졌다.

11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대운동장에서 한국대학축구연맹 U20 예비 상비군 선발경기가 성황리 개최되었다.

이는 대학축구의 경쟁력 강화와 동시에 선수들의 동기부여을 꾀하고 체계적인 상비군 운영을 통해 대학 무대에서도 미래 국가대표로 성장할 인재들이 배출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한국대학축구연맹(회장 박한동)이 주최하고 연맹 기술위원회(위원장 김상호)가 주관하여 지난 4월 27일 U19 상비군 1차 선발전에 이어 대학축구 실질적인 기반의 축인 대학 2학년들 대상으로 열렸다.

KFA 이장관 기술위원회(중), KUFC 박종관 전무(좌), 이창원 U19대표팀 감독(우)이 11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열린 2025 대학축구 U20 상비군 1차 선발전에서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KFA 이장관 기술위원회(중), KUFC 박종관 전무(좌), 이창원 U19대표팀 감독(우)이 11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열린 2025 대학축구 U20 상비군 1차 선발전에서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KFA 김승희 전무가 11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열린 2025 대학축구 U20 상비군 1차 선발전 B-D조 평가전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KFA 김승희 전무가 11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열린 2025 대학축구 U20 상비군 1차 선발전 B-D조 평가전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11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열린 2025 대학축구 U20 상비군 1차 선발전에 팀 관계자들, 학부형들이 대거 경기장을 찾아 평가전을 관전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11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열린 2025 대학축구 U20 상비군 1차 선발전에 팀 관계자들, 학부형들이 대거 경기장을 찾아 평가전을 관전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이날 선발전에는 대한축구협회 김승희 전무이사, 이장관 기술위원장, U19축구국다대표팀 이창원 감독 등 프로리그 스카우터, 대학축구 지도자, 학부형들이 대거 경기장을 찾아 높은 관심과 큰 열기을 입증했다.

여기에 연맹은 대표팀에 걸맞는 선발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줘 참가한 선수들과 학부형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늘찬병원 정슬기(좌), 김건우(우) 의무 트레이너들이 11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열린 2025 대학축구 U20 상비군 1차 선발전에서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늘찬병원 정슬기(좌), 김건우(우) 의무 트레이너들이 11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열린 2025 대학축구 U20 상비군 1차 선발전에서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늘찬병원 정슬기 의무 트레이너가 11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열린 2025 대학축구 U20 상비군 1차 선발전 평가전에서 선수들을 케어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늘찬병원 정슬기 의무 트레이너가 11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열린 2025 대학축구 U20 상비군 1차 선발전 평가전에서 선수들을 케어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늘찬병원 김건우 의무 트레이너가 11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열린 2025 대학축구 U20 상비군 1차 선발전 평가전에서 선수들을 케어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늘찬병원 김건우 의무 트레이너가 11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열린 2025 대학축구 U20 상비군 1차 선발전 평가전에서 선수들을 케어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먼저 참가한 선수들이 제 기량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풍부한 경험과 재활 및 컨디셔닝 전문성을 갖춘 늘찬병원 정승기, 김건우의 의무트레이너를 선발전 내내 상주시켜 경기 전, 후에 테이핑, 근육 이완, 응급처치 등 다양한 케어로 뒷받침했다.

KUFC 김상호 기술위원장이 11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열린 2025 대학축구 U20 상비군 1차 선발전 평가전에서 사커비 정인천 마케팅팀 총괄에게 설명을 청취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KUFC 김상호 기술위원장이 11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열린 2025 대학축구 U20 상비군 1차 선발전 평가전에서 사커비 정인천 마케팅팀 총괄에게 설명을 청취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사커비 정인천 마케팅팀 총괄이 11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열린 2025 대학축구 U20 상비군 1차 선발전 평가전에서 선수들에 분석 절차와 해당 어픙을 소개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사커비 정인천 마케팅팀 총괄이 11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열린 2025 대학축구 U20 상비군 1차 선발전 평가전에서 선수들에 분석 절차와 해당 어픙을 소개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또한, 참가한 예비 상비군 선수들이 평가전을 통해 펼친 퍼포먼스에 대해 다각도로 분석해 공정한 평가에 기여하는 사커비도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로 상비군의 무게감을 높이고 있다.

대학축구연맹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사커비는 피지컬 데이터 분석 서비스 회사로 상비군 선발경기에 GPS 기반 활동량 데이터 분석을 지원하고 있다.

11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열린 2025 대학축구 U20 상비군 1차 선발전 평가전에서 사커비가 제공한 GPS 모습(사진=김병용 기자)
11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열린 2025 대학축구 U20 상비군 1차 선발전 평가전에서 사커비가 제공한 GPS 모습(사진=김병용 기자)
11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열린 2025 대학축구 U20 상비군 1차 선발전 평가전에서 사커비가 제공한 GPS을 착용한 U20 예비 상비군 선수들이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11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열린 2025 대학축구 U20 상비군 1차 선발전 평가전에서 사커비가 제공한 GPS을 착용한 U20 예비 상비군 선수들이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이에 사커비는 선수의 이동거리, 고속이동거리, 고속이동 비율, DPM(분당 이동거리), 고강도 가/감속 횟수 등 눈과 감으로 확인하기 힘든 활동량 퍼포먼스를 상세 분석하여 기술위원들에게도 제공되어 상비군 선수 선발에 보조 지표로서 활용되는 등 과학적 근거를 더해줄 예정이다 또한, 참가한 선수스스로도 어플을 통해 자신의 활동량 역량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서비스을 제공하고 있다.

사커비는 상비군 선발전을 포함해 연맹이 앞으로 주최하는 모든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kufc 김상호 기술위원장 등 기술위원들이 11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열린 2025 대학축구 U20 상비군 1차 선발전 평가전에서 U20 예비 상비군 선수들이 매의 눈으로 살펴보고 임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kufc 김상호 기술위원장 등 기술위원들이 11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열린 2025 대학축구 U20 상비군 1차 선발전 평가전에서 U20 예비 상비군 선수들이 매의 눈으로 살펴보고 임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U20 예비상비군 A-ㅌ조 11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열린 2025 대학축구 U20 상비군 1차 선발전 평가전 후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U20 예비상비군 A-ㅌ조 11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열린 2025 대학축구 U20 상비군 1차 선발전 평가전 후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U20 예비상비군 C-F조 11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열린 2025 대학축구 U20 상비군 1차 선발전 평가전에 앞서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U20 예비상비군 C-F조 11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열린 2025 대학축구 U20 상비군 1차 선발전 평가전에 앞서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이날 선발전 평가는 U19 선발전 동일한 방식으로 소속팀 주소지에 의거 6권역으로 나눠 전, 후반 35분씩 자체 경기를 통해 연맹 기술위원 11명이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경기력, 신체 조건,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에 기술위원회 관계자는 “90여명의 참가한 선수들이 2학년이다 보니 U19 선발전과는 확실히 스피드, 힘, 기량면에서 차이가 있다. 그리고 임하는 태도나 자세도 좋아진 것을 보니 어느정도 상비군에 대한 선수들의 열기와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생각한다” 평가했다.

그러면서 “몇몇 선수들의 기량이 눈에 띄기도 하지만, 평균적으로는 기대 이하 수준”이라며 “여기에 팀에서 U리그 등에서 뛰고 체력적 부담도 있을 수는 있지만, 선수 각자가 스스로 목적의식을 갖고 70분 동안 전력에 다하는 것도 후에 본인 스스로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아직은 초기이고 다듬어가는 단계라 힘든 시기라 생각하지만, 팀 지도자분들께서도 우리 모두가 원하는 상비군 제도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더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도 전했다.

U20 예비상비군 선수들이 11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열린 2025 대학축구 U20 상비군 1차 선발전 평가전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U20 예비상비군 선수들이 11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열린 2025 대학축구 U20 상비군 1차 선발전 평가전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U20 예비상비군 선수들이 11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열린 2025 대학축구 U20 상비군 1차 선발전 평가전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U20 예비상비군 선수들이 11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열린 2025 대학축구 U20 상비군 1차 선발전 평가전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KFA 김승희 전무이사가 11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열린 2025 대학축구 U20 상비군 1차 선발전 평가전에서 대학축구 발전을 기원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KFA 김승희 전무이사가 11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열린 2025 대학축구 U20 상비군 1차 선발전 평가전에서 대학축구 발전을 기원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이에 김승희 KFA 전무이사도 강하게 동조했다 “대학축구가 과거에 비해 프로 진출 등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프로 U22규정에 의해 어느정도 재량을 갖춘 고등학교 선수들이 바로 프로에 직행하는 바람에 대학축구 하향 평균화란 평가 속애 존립 자체가 위협받는 작금의 현실에서 대학축구 스스로 타개의 자구책을 세우는 것은 긍정적이라 생각한다”면서 “박한동 회장님의 큰 열정과 의지로 출발한 오늘의 상비군 제도가 그런 점에서는 앞으로 대학축구가 새롭게 도약하는 좋은 자양분이라 믿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축구라는 종목 특성상 선수 개인의 따라 일찍 두각을 나타내기도 하고, 대기만성으로 꽃을 피우기도 한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대학축구 상비군 제도가 선수들에게 강한 둥기부여와 목적의식을 일깨워 활성화를 주도하는 역할로 대학축구가 전체적으로 하고자 하는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될 것” 이라며 “대한축구협회에서도 대학축구의 바람직한 도전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고 대학축구가 한국축구에 담당하는 역할과 이바지할 수 있도록 서로 협조하면서 동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김승희 전무는 “대학 선수로서 자부심을 갖고, 항상 자기의 꿈을 놓지 않고, 그 꿈들을 잘 펼칠 수 있도록 확고하 마음가짐을 갖고 매사에 최선을 다해 임하면 분명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며 당부를 전했다.

U20 예비상비군 선수들이 11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열린 2025 대학축구 U20 상비군 1차 선발전 평가전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U20 예비상비군 선수들이 11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열린 2025 대학축구 U20 상비군 1차 선발전 평가전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U20 예비상비군 선수들이 11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열린 2025 대학축구 U20 상비군 1차 선발전 평가전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U20 예비상비군 선수들이 11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열린 2025 대학축구 U20 상비군 1차 선발전 평가전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호원대 수문장 김현석이 11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열린 2025 대학축구 U20 상비군 1차 선발전 평가전에 참가한 소감을 밝히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호원대 수문장 김현석이 11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열린 2025 대학축구 U20 상비군 1차 선발전 평가전에 참가한 소감을 밝히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U20 상비군 선발전에 참가한 호원대 수문장 김현석도 각오를 다시 다지는 계기였다 소감을 밝혔다.

호원대 김현석은 “상비군 예비 선발명단에 선정되었다고 들으면서 잘해내고 싶었다. 그래서 나름 준비하는 기간 동안 열심히는 했는데 막상 오늘 경기에서 제가 갖진 모습들을 충분히 못 보여줘서 너무 아쉽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호원대 김현석은 ”또래의 아이들과 첫 팀을 구성해 이름도 모르는 상태에서 어색한 상태에서 경기를 치렀다“면서 ”하지만 아이들이 임하는 표정도 다르고, 하고자 하는 의욕도 강한 것을 보니까 더 잘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오늘을 계기로 저를 되돌아보고 더 잘할 수 있도록 매사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부진 각오와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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