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한바퀴 고양' 웅어부터 얼갈이 쌀빵 빵집·추어탕 가게 찾는다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2-08 19:03:1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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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한바퀴 (사진=KBS1 '동네 한 바퀴')
동네한바퀴 (사진=KBS1 '동네 한 바퀴')

8일 토요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되는 '동네 한 바퀴' 306화에서는 '따뜻하고 싶다, 이 겨울 – 경기도 고양특례시'라는 주제로 매서운 겨울바람 속에서도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고양특례시의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서울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한 고양특례시는 일산 신도시로 잘 알려져 있지만, 그 이면에는 왕에게 진상했던 웅어의 기억과 푸릇한 얼갈이의 농촌 풍경이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겨울철에도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고양특례시의 매력을 소개하며, 고양 시민들이 따뜻한 인연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담는다.

동네한바퀴 (사진=KBS1 '동네 한 바퀴')
동네한바퀴 (사진=KBS1 '동네 한 바퀴')

첫 번째 이야기로는 '왕의 생선'이라 불리는 웅어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을 소개한다. 40년 차 웅어 장사인 강병식 씨는 고양 사람들이 웅어에 진심인 이유를 전하며, 아들 강경모 씨가 그 마음을 이어받는 이야기가 공개된다.

두 번째로는 '칠피' 기법을 부활시킨 박성규 씨와 그의 딸 박선영 씨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전통 기법인 칠피에 빠져 40년을 헌신한 이들 부녀는 다양한 실용품을 만들어내며 그 매력을 전하고 있다.

세 번째로, 고양 농부들이 재배한 작물로 만든 얼갈이 쌀빵을 소개하는 청년들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이들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특별한 빵을 만들어내며, 농부들의 노고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네한바퀴 (사진=KBS1 '동네 한 바퀴')
동네한바퀴 (사진=KBS1 '동네 한 바퀴')

또한, 25년째 추어탕 가게를 운영하는 라연화 씨의 이야기도 다뤄진다. 시어머니의 사랑이 담긴 추어탕을 끓이며, 자신의 요리 인생을 돌아보는 감동적인 순간이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이수정 씨는 아버지의 유산인 장미농장을 지키기 위해 돌아온 사연을 소개하며, 농부 아버지의 모습을 닮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고양특례시의 따뜻한 겨울 이야기는 2월 8일 방송되는 '동네 한 바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청자들은 이번 방송을 통해 겨울 추위를 잊게 해줄 따뜻한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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