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샤오쥔 꽈당' 한국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에서 한국 첫 금 캐냈다! [하얼빈AG]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5-02-08 11:25:5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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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계주 종목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김길리, 최민정(이상 성남시청), 박지원 김태성(이상 서울시청)으로 구성된 한국은 8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결승에서 2분 41초 534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카자흐스탄(2분42초258), 3위는 일본(2분44초058)이 차지했다. 선수가 넘어지며 사실상 자멸한 홈팀 중국은 2분59초017로 4위에 올랐다.









한국은 최민정-김길리-김태성-박지원 순으로 레이스에 출격했다. 중국과 선두 싸움을 벌였던 한국은 중국의 린샤오쥔(임효준)이 질주 도중 넘어지며 수월하게 리드를 되찾고 순항했다. 최종 결승선에 박지원이 들어서며 우승을 결정지었다.



앞서 혼성 준준결승에서 달린 노도희, 장성우(이상 화성시청), 김건우(스포츠토토), 심석희(서울시청)도 함께 금메달을 받는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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