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비상계엄 여파…‘라디오스타’ ‘시골마을 이장우’, 오늘(4일) 결방 [MK★이슈]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12-04 14:31: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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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여파로 방송계도 직격탄을 맞았다.

4일 MBC TV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0분부터 MBC ‘뉴스데스크’ 특집이 편성됐다. 오후 9시 20분부터는 ‘100분 토론’ 특집이 방송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당초 방송 예정이었던 MBC ‘시골마을 이장우’와 ‘라디오스타’가 결방한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밤 10시 25분경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후 비상계엄 선포 한 시간 만에 계엄사령부가 설치, 계엄사령관이 임명되고 ‘계엄사령부 포고령’이 발표됐다.

여야는 윤 대통령 계엄 선포 2시간 30분여 만인 오전 1시경 재석 190명 중 찬성 190명으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 처리했다.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 6시간여 만인 4일 오전 4시 27분께 생중계 담화를 통해 계엄 선포를 해지했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연예계에는 적잖은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넷플릭스 시리즈 ‘트렁크’ 홍보차 진행 예정이었던 배우 서현진의 인터뷰가 취소됐으며 이날 오전, 오후에 열릴 예정이었던 브랜드의 포토콜도 취소됐다.

가수 이승환은 비상계엄 선포를 접한 후 콘서트를 취소했으나, 해제가 된 이후 다시 재개 소식을 알렸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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