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블랙 카리스마! 세븐틴, 캐럿과 최고 男그룹상 ‘영광의 순간’[2024 마마 어워즈]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11-23 18:12: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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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 ‘2024 마마 어워즈’ 챕터 2에서 세븐틴이 베스트 메일 그룹(Best Male Group) 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K-POP 대표 주자로서의 저력을 증명했다.

멤버들은 글로벌 팬덤 캐럿과 함께한 영광의 순간을 자축하며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올블랙 레더 룩’으로 장악한 무대



이날 세븐틴은 블랙 레더와 텍스처드 패브릭으로 완성한 올블랙 스타일로 등장, 무대 위의 카리스마를 극대화했다. 각 멤버들은 스트랩 디테일과 구조적인 재킷을 매치해 통일감을 주면서도 개성을 잃지 않았다. 특히 강렬한 에너지와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강조하는 의상은 무대를 장악하기에 완벽했다. 블랙 코디는 단순한 패션을 넘어, 세븐틴의 팀워크와 음악적 열정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팬들과 함께한 감동의 순간



수상 후 멤버 호시는 “캐럿(팬덤명)에게 감사하다. 정말 받고 싶었던 상이라 큰 의미가 있다”고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그는 “이번 수상은 앞으로 세븐틴답게 나아가라는 메시지로 새기겠다”며 향후 활동에 대한 다짐을 밝혔다. 조슈아 역시 “여러분들이 없었다면 이 상을 받을 수 없었다”며 팬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세븐틴, 글로벌 위상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세븐틴은 10년간의 꾸준한 성장을 통해 글로벌 K-POP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립해왔다. ‘2024 마마 어워즈’에서의 수상은 그들의 현재진행형 성공을 재확인한 순간이었다. 정한과 준이 개인 사정으로 자리하지 못했지만, 무대 위에서 멤버들이 서로를 감싸며 보여준 팀워크는 보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세븐틴의 이번 수상은 단순히 트로피를 넘어 팬들과의 끈끈한 유대감을 재확인하고, 앞으로의 여정을 약속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올블랙 카리스마’와 ‘최강 팀워크’를 선보인 세븐틴의 모습은 글로벌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으로 남았다.

세븐틴이 전한 메시지

이번 무대를 통해 세븐틴은 단순히 음악적 성과를 넘어 팬들과의 유대, 팀의 강렬한 에너지를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세븐틴은 이들의 약속처럼 앞으로도 더 강렬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글로벌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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