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세 고현정, 이렇게 완벽한데 ‘해임’? 려운과 파격적 거래로 반전 예고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11-23 10:42: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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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안방극장을 달굴 새로운 드라마가 찾아온다.

오는 12월 23일 첫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가 뜨거운 기대를 모으며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 드라마는 사막처럼 건조한 인생에 서로의 오아시스가 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고현정)과 방출된 연습생 유진우(려운)의 이야기를 그린다. 두 사람의 운명적 만남이 어떤 반전을 불러올지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임? 날?” 고현정의 분노, 려운의 반전 매력



영상은 성공률 100%를 자랑하던 강수현의 예기치 못한 해임 소식으로 시작된다. “나 믿고 회사로 보내”라며 스스로의 실력을 확신하던 강수현은 “해임? 날?”이라며 충격에 빠진다. 그녀의 입지와 능력을 고려했을 때 회사에서 쫓겨난 이유는 더욱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판도라엔터테인먼트에서 장기 연습생 생활을 이어오던 유진우 역시 계약 종료 통보를 받는다. 꿈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지만, 회사에서 방출된 그의 쓸쓸한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러나 노래와 기타 연주를 할 때만큼은 반짝이는 미소로 행인들의 발길마저 멈추게 하는 그의 매력이 돋보인다.

운명적 만남, “유진우 이제 내 겁니다”

스타 제작자 강수현의 눈에 띄게 된 유진우는 예상치 못한 기회를 맞이한다. 강수현은 그의 재능을 발견하며 “유진우 이제 내 겁니다”라고 선언, 파격적인 거래를 성사시킨다. 연습생 생활이 막을 내린 유진우가 강수현의 촉을 깨운 이유는 무엇일까?

특히 영상 속 강수현과 유진우의 대조적인 상황은 극적인 몰입감을 높인다. 회사에서 쫓겨났지만 여전히 꿈을 향한 열정을 잃지 않는 유진우와, 성공을 거듭했지만 해임의 충격을 맞닥뜨린 강수현. 두 사람의 만남이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건조한 삶 속 오아시스가 되어줄 드라마, ‘나미브’



‘나미브’는 삶의 변곡점에서 마주한 두 인물이 서로에게 오아시스 같은 존재가 되어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강수현이 유진우의 불안정한 삶을 지탱할 버팀목이 될지, 유진우가 강수현의 건조한 삶을 적셔줄 오아시스가 될지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는 12월 23일 밤 10시 ENA 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본방송 직후 KT 지니 TV와 모바일 플랫폼에서 무료 스트리밍이 제공될 예정으로, 올겨울 놓칠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강수현과 유진우의 운명적 만남이 열어갈 새로운 서막을 기대해보자.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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