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한국도로공사서비스(사장 오병삼)가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한 경영안정성을 확보키 위해 CEO를 필두로 ‘내부통제위원회’를 꾸리고 전사적인 실천에 나서고 있다.
내부통제위원회는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리스크를 사전 예방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내는 내부통제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도공서비스는 감사원의 ‘공공부문 내부통제 가이드라인’에 기반하여 올해 3월 ‘내부통제 운영지침’을 제정했다.
이어 오병삼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내부통제위원회’를 발족해 현업부서, 총괄부서, 감사부서로 이어지는 3종 리스크 방어선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전략과제로 통제환경 구축, 최고관리자의 내부통제 의지 전파 및 강화, 내부통제 실효성 확보를 설정하고 정기 위원회를 개최하여 내부통제 이행 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는 등 내재화에 앞장서고 있다.
‘제2차 내부통제위원회’를 8일 개최해 회사가 직면한 주요 리스크 요인과 대응을 위한 리스크 프로파일(리스크를 식별 및 평가하여 우선순위를 정하고 대응 전략을 수립한 문서)의 타당성 및 적정성을 점검하고, 회사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앞으로도 내부통제 실효성 확보를 위해 부서별 전문교육, 캠페인 등을 통해 자율적 내부통제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오병삼 사장은 “내부 통제가 자리 잡기 위해서는 임직원들의 책임과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운영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윤리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