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국제뉴스) 백상현 기자 = 기상청은 "오늘(9일)은 강원도 내륙과 산지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며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고 예보 했다.

이와 함께,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 -1~8도, 최고 9~16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또, 오늘(9일)까지 가끔 구름많겠다. 이어 내일(10일)은 구름많다가 밤부터 대체로 맑아지겠다.

한편, 오늘(9일)은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낮겠으나,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강원도 대부분 지역에서 10~15도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특히, 오늘(9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2~7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0~2도, 강원동해안 6~9도,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17~19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3~14도, 강원동해안 17~18도가 되겠다.

또 내일(10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5~9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3~5도, 강원동해안 8~11도,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17~19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5~16도, 강원동해안 19~20도가 되겠다.

아울러, 오늘(9일) 새벽(00시)부터 오전(10시) 사이 강원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강원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한편, 오늘(9일)은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또 내일(10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