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부자 모임 '제주 아너 소사이어티가 연말연시를 맞아 행복한 산타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 고액기부자 모임 '제주 아너 소사이어티(회장 이철수)'는 지난 6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제주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센터장 김지수)와 함께 ‘행복한 산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행복한 산타'는 아너 브랜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주 아너 소사이어티 기부금을 통해 매년 11월, 제주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의 봉사활동과 함께 진행되고 있다.
올해 지원사업은 도내 홀로 사는 어르신 200세대에 돈육 5kg 씩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제주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이 일부 세대를 직접 방문해 물품을 드리고 안부를 전했다.
이철수 회장은 "매년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과 나눔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7년 설립한 대한민국 대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다양한 사회지도자들의 참여를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실천하며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가입조건으로는 1회에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간 1억 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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