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국토안전관리원, 댐 시설물 안전성 강화 '맞손'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1-08 05:05:4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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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은 7일 북한강 수계댐이 위치한 춘천의 한 호텔에서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과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 기술교류'협약을 체결하고 댐 안전성 강화를 위한 공동 기술워크숍을 개최했다.

(제공=한수원) 국토안전관리원과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 기술교류' 업무협약 체결, 워크숍
(제공=한수원) 국토안전관리원과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 기술교류' 업무협약 체결, 워크숍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앞으로 수력·양수발전소 시설물의 안전점검과 지진 비상대응 등에 대한 기술자문, 연구, 개발, 각종 정보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한수원은 발전소 시설물의 안전점검과 효율적인 유지관리 및 자연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만일에 발생할지 모를 재해에도 더욱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제공=한수원) 국토안전관리원과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 기술교류' 업무협약 체결, 워크숍
(제공=한수원) 국토안전관리원과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 기술교류' 업무협약 체결, 워크숍

협약에 이어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기후변화에 대비한 수문학적 안전성 평가와 AI를 활용한 댐 안전성 평가 관련한 논의 등이 진행됐다.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이번 기술교류 협약을 통해 한수원은 수력·양수발전소의 모든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를 더욱 철저히 시행하고, 지속적인 기술교류와 협력강화를 통해 시설물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고,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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