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자치경찰단, 상품외감귤 유통행위 집중단속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1-08 05:07:07 기사원문
  • -
  • +
  • 인쇄
제주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은 감귤출하시기를 맞아 오는11일부터 상품외감귤 유통행위 및 감귤 원산지 허위표시 행위를 집중단속한다.[사진=제주도자치경찰단]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감귤출하시기를 맞아 오는11일부터 상품외감귤 유통행위 및 감귤 원산지 허위표시 행위를 집중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전년 대비 감귤 출하량이 감소해 감귤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상품외감귤 유통행위 및 원산지 거짓표시 행위 등 사전단속을 통해 감귤산업을 보호하고 고품질 감귤 생산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자치경찰단은 3개반 24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당도 미달 감귤 등 상품외감귤 유통행위를 단속하고 이와 함께 도내 주요도로 거점순찰을 통해 감귤선적차량 이동경로 모니터링 등 원산지 허위표시를 병행 단속한다.

또한,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과 강서 농산물 도매시장, 인천, 수원 도매시장 등 수도권 도매시장에서의 상품외감귤 유통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박상현 자치경찰단 수사과장은 "가격 호조세를 틈타 규격 외 감귤이 유통되는 사례가 없도록 도내 외 감귤 유통현장을 철저히 점검하고 지도 단속해 감귤 가격 안정화와 유통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