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BO 한국시리즈 5차전 경기 일정 및 선발 투수가 공개됐다.
기아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신한 SOL 뱅크 KBO 한국시리즈’ 5차전은 2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다.
기아는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고 있지만, 삼성은 현재 1승 3패로 몰린 상황에서 3연승에 도전한다.
5차전에서 KIA의 선발투수는 양현종, 삼성은 이승현으로 내세운다.
양현종은 2017년 KIA의 통합우승 당시 한국시리즈에서 1승 1세이브를 기록하며 큰 활약을 펼친 바 있다.
베테랑 양현종을 상대로 이승현이 1승 3패 위기에 빠진 삼성을 구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올해 첫 풀타임 시즌을 보낸 이승현은 17경기에서 6승 4패, 평균자책점(ERA) 4.23을 기록했다. 5차전이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던지는 첫 번째 경기가 된다.
5차전에서 한국시리즈가 마무리될지, 6차전까지 승부가 이어질 지 양 팀 팬들의 높은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KIA와 삼성의 KS 5차전 경기는 28일 오후 6시 30분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