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국회의원은 26일, 유성구 신성동에 위치한 삼성한울·럭키하나·대림두레 아파트에서 '찾아가는 민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민원의 날'은 황 의원이 국회 의정활동을 시작하면서 현장을 찾아가 생활민원과 지역 현안 사업, 정치 현안에 대한 민심을 경청하고 그 결과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주민 소통창구의 일환이다.
아파트단지 내 놀이터에서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를 비롯해 신성동 직능단체, 경로당 임원, 학생 등 1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해 생활민원을 제안하고 황 의원이 직접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아파트단지 내 부족한 주차장 증설 △시내버스 노선 조정 및 승차장 편의시설 개선 △탄동천 보안등 개선 및 편의시설 개선 △초등학생의 중학교 배정 시 공정성 문제 등 생활민원 △R&D 예산 복원 및 연구인력 유출 방지대책 △대덕특구 출연연 홍보관 통합운영 △대덕특구 재창조사업 추진 시 인근 지역 정주 여건 개선 문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민원을 제안했다.
황 의원은 "주민들을 찾아가 소통하며 현장 민심을 청취하고 의정활동에 반영해 나가겠다는 것이 저의 정치적 소신이자 도리라고 생각한다'면서 "오늘 주민들께서 주신 신성동 현안 사업들에 대해 관계기관과 함께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그 결과에 대해서도 주민들께 보고하는 시간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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