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이서현 인턴기자) 배우 정윤하가 치명적 분위기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해 화제다.
23일 '앳스타일'에서는 정윤하와 함께 장식한 1월 호의 화보 사진과 인터뷰를 공개했다.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트렁크'에서 이서연 역을 맡아 공유, 서현진과 함께 글로벌 드라마 시장을 강타한 정윤하.
해당 드라마는 공개 이틀 만 국내 톱 10 시리즈 1위를 달성했다. 이에 "트렁크가 저한텐 연기 인생의 첫 작품이었다고 생각한다"며 감격스러움을 금치 못했다.
그는 "“많은 작품을 해왔지만, 매체에서 이렇게 긴 호흡으로 연기한 게 처음이었다. 부담감이 컸지만, 어찌 됐던 저는 이 작품의 최대 수혜자라 생각한다”라며 '트렁크'를 첫 작품으로 설명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연기파 배우 공유, 서현진과의 호흡에 대해 '연기차력쇼'라고 표현하며 "내내 경이로웠다"며 존경심을 내비쳤다.
한편 정윤하는 대중에 이제 막 모습을 드러낸 신인같지만 올해로 데뷔 18년 차 배우다. 그는 “배우는 기다림이 긴 직업인데, 그 시간들을 허투루 보내고 싶지 않아서 이것저것 해봤다. 정신없이 살았던 거 같다”고 밝혔다.
무명기간동안 영어, 일어, 중국어 등 4개 국어를 섭렵하고 사격, 골프 등 다양한 능력을 갖춰왔다. 취미는 흥행작 분석이며 뉴욕 미스코리아에도 참가하는 등 다채로운 삶을 살아왔다.
데뷔 이후 작품이 없을 때는 액션스쿨 등록, 쿠팡 배달, 호텔 서빙 등 안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치열히 살았다고 한다.
그러던 중 영화 '파묘'로 천만 배우 등극한 데 이어 '트렁크'로 인생캐릭터를 만나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정윤하의 화보와 인터뷰는 '앳스타일' 1월 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앳스타일, 넥플릭스 시리즈 '트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