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구형 교통카드 전국 호환 교통카드로 50% 교환행사 진행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0-27 14:27:2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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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구시청
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허준석 대구시 교통국장은 "10월29일부터 12월31일까지 2개월간 구형 교통카드를 전국 호환 교통카드로 50% 교환행사를 진행하고 이는 iM뱅크 대구·경북 영업지점에서 교환가능하며 구형카드(대경교통카드)는 광역철도, 경북 일부지역에 사용을 불가한다"고 말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iM유페이와 함께 2024년 12월 중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과 대구·경북 공동생활권 광역 무료환승제 확대 시행에 맞춰, 구형 교통카드를 전국 호환이 가능한 원패스 교통카드로 50% 할인 교환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따라서 대구시는 "2014년 이전에 발급된 구형 교통카드(대경교통카드)가 전국호환 교통카드가 아니므로, 2024년 12월 14일 개통 예정인 대구권 광역철도와 경북 일부(구미, 김천) 광역환승지역에서 사용이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정상가 3000원에서 50% 할인된 1500원으로 교환하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대경교통카드 교환은 2024년 10월 29일(화)부터 12월 31일(화)까지 2개월간 iM뱅크 대구·경북 영업지점에서 교환이 가능하고, 기존 카드의 충전잔액은 3영업일 후 고객 계좌로 환불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대구시는 "전국 호환 교통카드가 충전해서 사용하는 선불형 카드로, 전국 시내버스·도시철도·광역철도·시외버스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편의점이나 대구시 공영주차장 등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대구시는 "12월14일부터는 어린이/청소년이 일반 교통카드를 사용하면 일반요금(1,500원)이 부과되므로 교환한 원패스교통카드를 사용할 때는 iM유페이 홈페이지에 접속해 어린이/청소년 카드로 등록하거나, ARS로 등록해 사용하면 된다. 청소년/어린이 카드는 최초 충전일로부터 10일 이내에 카드등록을 해야 하며, 미등록 시 일반요금(1500원)이 부과된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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