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0월 경제 지표는 양호'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 지수 혼조세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0-26 08:13:0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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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AFPBBNews
뉴욕증시 ⓒAFPBBNews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25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 대비 0.61% 하락한 4만 2114.40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03% 밀린 5,808.1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 지수는 0.56% 오른 1만 8518.61을 기록했다.

이날 나스닥 지수는 장중 18,690.01까지 오르며 지난 7월 이후 최고점을 경신했다. 테슬라는 주가가 21.92% 급등한 데 이어 추가로 3.34% 상승했다.

반면, 다우지수는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S&P500지수는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테슬라 로고. 사진제공/AFP통신
테슬라 로고. 사진제공/AFP통신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는 대체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

미시간대학의 10월 소비자심리지수는 70.5로, 지난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9월 내구재 수주는 전월 대비 0.8% 감소하며 시장 예상치보다 나은 결과를 보였다.

중동의 지정학적 우려가 다시 고조되면서,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 가능성에 따른 유가 상승도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종목별로는 웨스턴 디지털(WDC)이 4.72% 상승했으며, 스피릿 항공은 15.05%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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