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반격이 시작됐다.
2024 신한은행 SOL 뱅크 한국시리즈 3차전이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가운데 2패를 안고 있는 삼성라이온즈는 KIA 타이거즈를 4-2로 제압했다.
이성규 김영웅 김헌곤 박병호가 차례로 솔로포를 터트렸다. 팀 한국시리즈 한 경기 최다 홈런이었다. 선발 데니 레예스가 7이닝 1실점 눈부신 투구로 승리를 이끌었다.
KIA 타이거즈는 1~2차전을 모두 승리해 90%의 우승확률을 잡았다.
기아는 1차전 서스펜디드 경기와 2차전까지 잡았다. 1~2차전 승리팀의 우승확률은 90%(20회 중 18회)이다.
2024 한국시리즈 4차전 선발투수는 1차전과 동일한 삼성 원태인, 기아 네일이다.
생중계방송은 26일 오후 2시부터 SBS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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