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오늘 짙은 안개, 내일 가을비→차량 감속 운행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0-26 00:11:3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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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기상청은 "오늘 새벽부터 아침 사이 대구시와, 경상북도 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내일 오전부터 낮 사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특히 오늘(26일) 새벽(00시)에서 아침(09시) 사이 대구시, 경상북도 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따라서,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짙은 안개로 인해 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

아울러, 오늘(26일) 아침최저기온은 9~17도, 낮최고기온은 21~24도가 되겠다. 또 내일(27일) 아침최저기온은 9~15도, 낮최고기온은 18~21도가 되겠다.

이 밖에도, 내일(27일) 오전(09~12시)부터 낮(12~15시) 사이 대구시, 경북남부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27일)은 대구, 경북남부: 5~10mm 등이다.

한편,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또, 내일(27일)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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