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기업진흥원, 2년 연속 취업형사업 최우수 기관 선정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0-14 11:51:4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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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충북기업진흥원)
(제공=충북기업진흥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세종충북지사가 실시한 ‘2024년 취업형 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충북기업진흥원이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북기업진흥원은 2023년 신규 기관으로 참여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해는 진흥원이 수탁 운영 중인 청주·보은·증평일자리지원센터와 협업해 2024년 9월말 기준 445명의 어르신 취업과 기업 고용연계를 진행했다.

취업형사업(시니어인턴십, 취업알선형)은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경제활동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충북기업진흥원 관계자는 “노인 인구 1000만 시대에 들어선 현 시점에, 기업이 고령인력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가지고 시니어인력을 활용하면 경제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일자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한 좋은 일자리·양질의 일자리를 발굴,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니어인턴십은 기업에게는 고령인력 고용부담 완화와 60세 이상의 시니어에게는 재취업 기회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기업에 월 40만원, 최대 6개월까지 인건비를 일부 지원해 신규 및 계속 고용을 유도해 장기고용안정화에 이르도록 하는 것이 사업의 취지이다.

충북기업진흥원 충북일자리지원센터에서는 취업형사업 참여기업 및 구직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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