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음성군 공립 금왕유치원은 10월 7일 특수학급 유아들이 1년 동안 모은 폐우유갑을 금왕읍행정복지센터에 가져가 교환하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유갑 교환으로 나무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고 이를 실천하는 경험을 했다. 1년간 모은 우유갑(14kg)을 금왕읍행정복지센터에서 쓰레기봉투로 교환하고 재활용에 대해 알아봤다.
유아들은 “우유갑이 새로운 물건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신기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치원 관계자는 "작은노력과 실천하는 관심이 모여 우리가 살고있는 지역과 지구를 건강하게 만드는 커다란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실천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