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일본인 여행작가 '안소라' 일본 현지서 대구전용 관광가이드북 발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9-18 13:41:1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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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구시청
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배정식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관광명예홍보위원 일본인 여행작가 ‘안소라(펜네임, 야스다 료코)’, 일본 현지에서 대구전용 관광가이드북(일본어판)을 발간해 일본에서 대구라는 도시의 관광 인지도를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 지난 3월, 일본 현지에서 일본인 여행작가가 직접 쓴 대구여행전문책자 ‘대구 주말 트래블, 한국 굴지의 관광도시 즐기는 법’이 발간됐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대구 주말트래블, 한국 굴지의 관광도시 즐기는 법’은 일본 여행작가 안소라(펜네임, 야스다 료코)가 쓴 대구전용 가이드북으로 ‘거리 걷기’, ‘먹기’, ‘사기’, ‘체험하기’, ‘여행 꿀팁’과 같은 57가지 테마로 대구를 즐기는 방법을 작가의 경험을 토대로 사진과 글로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어, 대구를 찾는 일본인 관광객에게 대구여행의 좋은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책에서 대구 소개, 카페, 맛집, 역사 골목, 체험, 쇼핑 등을 테마별로 구분해 각 장소별로 사진과 특징, 주소, 연락처, 영업시간, 교통편과 지도까지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어 관광객이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고 특히 ‘여행 꿀팁’ 부분에서는 교통수단, 축제, 숙박시설 등 대구여행에 알아두면 편리한 정보도 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시는 "군위가 대구로 편입된 이후, 해외에서 처음으로 발간되는 대구여행전문책자로 군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인 사유원, 아미타여래 삼존석굴과 엄마 아빠 어렸을적에, 화본역, 영화 리틀포레스트 촬영지 등 주요 관광명소가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대구시는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여행박람회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에 참가해 대구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현지 여행업계 대상 대구관광 홍보 설명회, B2B상담회, 세일즈콜 등 일본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치며 이때 바이어와 참관객 대상으로 이벤트를 통해 ‘안소라’ 작가의 대구여행책자를 기념품으로 증정하고 대구 방문을 유도할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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