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텍,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 발표에 29% 상한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9-06 11:35:1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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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라텍 로고
사진=파라텍 로고

파라텍 주가가 상한가로 치솟았다.

파라텍은 6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9.92% 뛴 2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라텍 주가 상승은 정부의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 발표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정부는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르면 전기차 배터리의 안전성을 사전 인증하고 제조사와 제작 기술 등의 정보를 공개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이 골자다.

또한,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기능을 고도화하고, 신축 건물의 지하주차장에 화재 조기 감지 및 연소 확산 방지를 위한 습식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는 방안도 발표했다.

파라텍은 특히 전기차 화재 대응 기술로 '논-인터록 밸브'를 개발한 바 있으며, 이 밸브는 전기차 배터리 화재 시 기존 소방 설비보다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파라텍은 1973년 설립 이후 제조업 및 전문건설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1997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소방설비 및 기계설비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술 축적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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