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국제뉴스) 임태균 기자 = 전주시 삼천동 한 목욕탕에서 불이 나 이용객 등 60여명이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
14일 오전 9시20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의 한 목욕탕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10여분 만에 꺼졌지만, 목욕탕 천장 일부가 타면서 소방서 추산 36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초기에 모두들 대피하면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 등은 장비 24대와 60명의 인력을 투입해 13분여 만에 불을 껐다.
당시 불이 난 것을 목격한 목욕탕 직원이 이용객들에게 알렸고, 안에 있던 손님 등 60여명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건물 3층 남자 목욕탕 천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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