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농민과 관광객을 위한 정례 직거래장터 7일부터 개장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9-06 08:39:2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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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부터 6월까지 충남 서산시 해미읍성에서 진행된 정례 장터 장면(사진/서산시)
2024년 4월부터 6월까지 충남 서산시 해미읍성에서 진행된 정례 장터 장면(사진/서산시)

(서산=국제뉴스) 백승일 기자 = 오는 7일부터 11월 29일까지 축성 600년의 서산 해미읍성과 바다의 풍경이 아름다운 서산 황금산에서 충남 서산시의 농특산물 정례 직거래장터가 개장한다.

서산시 관계자는 6일 "이번 해미읍성과 황금산 직거래 장터에서는 20여 농가가 40여 품목의 한과, 장류, 잡곡류 등 지역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미읍성 정례 직거래장터는 읍성 내부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장"되며 "첫 개장일인 7일에는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뜸부기 쌀 800g이 증정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에 증정되는 뜸부기 쌀은 선착순 300명까지며, 시는 우수한 품질의 뜸부기 쌀이 증정되는 만큼 직거래장터가 이용자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

더불어 "황금산 정례 직거래장터는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황금산 주차장에서 진행"되며 "황금산을 찾은 방문자에게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갑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농가들을 위해 정례 직거래장터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서산을 대표하는 직거래장터로 성장해 농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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